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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시사매거진 이슈메이커 인터뷰

2016-09-11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스마트팜을 창출하다"

 

*단동형 하우스에 필요한 스마트팜 실현

 

지난해 8월에 출시된 '팜링크 2.0'은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되는 단동형 하우스를 위한 스마트 팜이다. 우리나라 농부의 평균 연령대는 60대로서 이들의 스마트 폰 사용률은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화하는 용도로만 쓰고 있다. 그중 몇명만 새로운 기기에 관심이 많을 뿐 대부분의 농민들은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미숙하다. 하지만 이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스마트폰 이용 모니터링과 제어보다 시스템의 '자동화'라는 사실을 안 대표는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 시스템을 통해 기기를 원격으로 동작시키고 그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동화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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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기 대표는 "여거 환경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 농업이 중·장기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기에 맞는 지능적인 환경관리 솔루션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가장 합당한 제품이 작목별 스마트팜 입니다"라며 "고소득 작물과 대량재배 및 수출을 염두에 두고 시설하우스의 스마트 팜을 개발하다 보니 연동형 하우스 위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 하우스는 단동형입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팜링크 개발에 주력한 이유를 강조했다.

 

 

*농업과 IT가 상생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다

 

2008년, 유비엔이 개발한 식물재배용 LED가 농작물 광합성을 촉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타나면서 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실제로 제품을 개발해 좋은 평을 받았지만, 농업이라는 특수성, 농업이 국가가 관리하는 산업으로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으로 인해 외부의 신기술이 깊숙이 들어가기 어렵다는 점을 깨달았다. 때문에 그는 기술에 대한 농민들의 마음을 오랫동안 교류하여 풀어갔다. 그 과정에서 유비엔은 스마트팜 솔루션 팜링크를 착안하게 되었고ㅡ 2014년 10월에 '팜링크' 1.0버전을 런칭했다. 이때 참여한 참외재배 3농가에 스마트팜 솔루션을 보급해 참외 생산성 증가와 노동력을 절감 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현재 팜링크는 경북 성주의 참외 단동형 하우스에 팜링크-참외 버전을 설치하여, 그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팜링크-딸기와 팜링크-오이 버전을 진행하는 등 점차 작물 종류를 확대해서 성공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그는 올해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향후 일본·중국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안대표는 "제가 농업에 관심을 끌게 된 데에는 제가 자라온 환경과 집안이 농업과 많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저에게 농업은 유독 아픈 손가락입니다. 그만큼 다른 분야보다 더 많은 애착이 있다는 이야기죠, 낙후되었다는 인식으로 비롯된 폐쇄성으로 농업인들은 여러 면에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농업인들과 의미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농업과 상생을 통한 상부상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안 대표가 추구하는 이상향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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