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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업전문가 ‘팜톡톡’으로 농업 AI전환 속도(26.307.27_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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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8-03 11:03 조회View: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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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엔
농장상태 실시간 파악
이상 징후·관리포인트 분석 가능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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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유비엔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농업에 특화된 AI 전문가 ‘팜톡톡’을 상용화해 농업 분야 AI전환(AX)을 가속한다.

유비엔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분야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 이하 신속상용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속상용화 사업은 산업과 일상 전반의 AX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11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로 유비엔의 컨소시엄은 총 27억 원 규모의 농업 현장 AI 자율제어 상용화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유비엔이 상용화할 기술은 농업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에 기반한 AI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팜톡톡으로 스스로 농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징후와 관리 포인트를 분석해 관수, 환기, 양액 등 최적 제어까지 직접 실행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

유비엔은 자사 스마트농업 플랫폼 ‘팜링크’를 통해 전국 700여 농가에서 70억여 건의 농업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스마트팜에 적용한 영농서비스 AI ‘참외톡톡’을 지난해 농가에 실증해 성공한 바 있다.

유비엔 외 컨소시엄에 참여한 이스트소프트, 아이오티팜, 기반테크 등 3개 업체들도 팜톡톡의 신속상용화를 위해 각자 전문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LLM AI인 앨런(Alan)을 농업 특화 AI로 3단계 파인튜닝해 팜톡톡의 재배 처방 정확도를 높이고 농업 지식 기반 하이브리드 검색증강생성(RAG)을 구축할 예정이며, 아이오티팜은 스마트양액기 연동 등 팜톡톡의 지시에 따라 설비 자동제어를 책임지며 기반테크는 농가 현장 설치와 실증, 농협·지자체 보급 연계를 맡기로 했다.

유비엔은 실제 보급과 상용화는 수요기관 연계 기반의 기관간거래(B2B)와 기업-공공거래(B2G) 판로 확보 전략으로 풀어갈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등 수요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들과 연계된 참여농가에 장비 보급과 구독형 서비스를 연계해 상용화 초기의 판로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수요기관의 참여확약서와 도입의사를 확인한 참여농가 목록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는 전언이다.

안은기 유비엔 대표는 “축적된 70억 건의 농업 빅데이터와 현장에서 검증된 서비스 경험 그리고 농협·지자체 등 수요기관과의 탄탄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분석에 그치지 않고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AI에이전트를 조기에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며 “4개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대한민국 농업의 AI 자율화를 선도하고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